▲경주 SMR산업단지 조감도 |
경북도가 지난 3월 정부가 선정한 도내 신규 국가산업단지 3곳에 대한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경주 소형모듈원자로(SMR)산업단지·안동 바이오생명산업단지·울진 원자력수소산업단지 등 도내 3곳의 신규 산업단지에 대한 기본계획수립 과 사업타당성 조사용역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경북도는 경주 소형모듈원자로(SMR)산업단지·안동 바이오생명산업단지·울진 원자력수소산업단지 등 도내 3곳의 신규 산업단지에 대한 기본계획수립 과 사업타당성 조사용역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는 오는 2030년까지 경주시 문무대왕면 일원에 약 150만㎡ 규모의 차세대 원전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396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울진 원자력수소 산업단지는 울진군 죽변면 일원에 158만㎡ 규모의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및 공급 기반의 수소산업 단지로 조성하는 것으로 2030년까지 399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는 안동시 풍산면 일원 132만㎡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까지 총 사업비 3579억원이 투입된다. 이 곳에는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바이오의약 연구, 기업과 의료제약분야와의 다양한 제품화가 가능한 햄프를 활용한 바이오 신산업 육성의 전진기지로 조성된다.
울진 원자력수소 산업단지는 울진군 죽변면 일원에 158만㎡ 규모의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및 공급 기반의 수소산업 단지로 조성하는 것으로 2030년까지 399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는 안동시 풍산면 일원 132만㎡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까지 총 사업비 3579억원이 투입된다. 이 곳에는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바이오의약 연구, 기업과 의료제약분야와의 다양한 제품화가 가능한 햄프를 활용한 바이오 신산업 육성의 전진기지로 조성된다.
도는 지난 10일 경주 SMR 국가산단에 대한 기본계획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20일에는 안동 바이오생명 산업단지와 울진 원자력수소 산업단지에 대한 용역에 들어간다. 경주 SMR산업단지 조사용역에는 3억4600만원이 투입된다.
도는 전담팀(T/F) 구성, 사업시행자 선정, 사업시행자 등과의 상생협약, 실무협의, 입주기업 수요 추가확보 등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14곳 중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용역은 신규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한다. 용역 내용은 현황조사, 토지이용 및 공급처리시설 계획, 수요분석 및 유치업종 설정, 공공성 및 수익성 분석, 시설별 공급 규모 설정,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이다. 용역기간은 예비타당성조사 완료때 까지다.
도는 이번 용역 기간 중 지자체 지원계획, 입주기업 MOU 체결, 기본협약 체결 등을 함께 추진해 국토교통부 검토를 거쳐 오는 12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어 오는 2024년 2월쯤 예비타당성조사가 끝나면 3월에 산업단지계획 수립용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시작으로 예비타당성조사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SMR, 바이오 백신, 원자력수소 산업이 미래 경북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국가산단 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시군 및 관계기관 등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전담팀(T/F) 구성, 사업시행자 선정, 사업시행자 등과의 상생협약, 실무협의, 입주기업 수요 추가확보 등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14곳 중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용역은 신규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한다. 용역 내용은 현황조사, 토지이용 및 공급처리시설 계획, 수요분석 및 유치업종 설정, 공공성 및 수익성 분석, 시설별 공급 규모 설정,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이다. 용역기간은 예비타당성조사 완료때 까지다.
도는 이번 용역 기간 중 지자체 지원계획, 입주기업 MOU 체결, 기본협약 체결 등을 함께 추진해 국토교통부 검토를 거쳐 오는 12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어 오는 2024년 2월쯤 예비타당성조사가 끝나면 3월에 산업단지계획 수립용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시작으로 예비타당성조사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SMR, 바이오 백신, 원자력수소 산업이 미래 경북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국가산단 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시군 및 관계기관 등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