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계획

경주IC-터미널 잇는 '강변로' 27년 만에 '완전 개통'

by 영이 posted Dec 03, 2021 Views 111 Lik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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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혼잡 시간대 기준 30분 이상 단축
관광객 및 대중교통 이용 시민 불편 해소 기대감

경주IC~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잇는 강변로 전경. 경주시 제공경주IC~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잇는 강변로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부고속도로 경주IC와 경주터미널을 곧바로 잇는 '강변로'가 27년 만에 완전히 개통됐다.


경북 경주시는 경주IC 진출 후 첫 번째 교량인 '나정교'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신라초등학교 앞 '첨성로'를 연결하는 강변로 2.24㎞ 구간을 1일 오후 3시를 기해 완전 개통했다. 
   
2019년 4월 첫 삽을 뜬지 2년 7개월 만이자 기존 강변로인 천북교차로~신라초등학교 7.76㎞ 구간이 지난 1994년 공사에 들어간 점을 감안하면 27년 만의 전 구간 개통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금성 삼거리'나 '황남주민센터 사거리'를 거치지 않고 경주IC에서 터미널로 곧바로 오갈 수 있어, 교통량 분산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주IC와 터미널 간 소요시간이 주말 혼잡 시간대 기준으로 최대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시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강변로 완전 개통으로 경주를 찾는 관광객도 더욱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선도로망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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