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경주상의 '2022 경주 CEO포럼' 개최
주낙영 시장·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연사 초청
경북 경주시가 기업 CEO들과 함께 상호 정보교류와 소통을 통한 미래 경영전략 마련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달 3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기업체 대표 및 상공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주 CEO포럼'을 개최했다.
경주 CEO포럼은 경주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지역 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경영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명사를 초청, 특강과 토론을 통해 미래에 대한 전략적 대응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공유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주낙영 시장이 첫 번째 연사로 나서 '미래 경주를 위한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연설했다.
이어 미래자동차 혁신산업 벨트 조성을 위해 경주시가 추진 중인 △차량용 첨단소개 성형가공센터 구축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미래형 첨단자동차 스마트캐빈 등을 소개했다.
또 이동석 현대자동차(주) 대표이사가 '미래자동차 산업'을 주제로 연설 후 질의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일 뿐만 아니라 미래형 자동차 부품 산업, 에너지산업 등 다양하고 유망한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며 "소재‧부품‧기계장비 분야에 미래를 열어갈 초석을 굳건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