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기업 투자유치성과 쏟아져국내 첫 2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등 유치… 올해만 5천700억 유치
국내 첫 2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등 유치
자동차 부품에서 2차전지로 산업 영역 확대
지난 9월 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SK플랜트-경북도·경주시 2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건립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이철우(왼쪽부터) 경북도지사,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주낙영 경주시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최근 경북 경주시가 올해 굵직한 기업들의 투자를 잇따라 유치하면서 산업단지에 온풍이 불고 있다. 2차전지 리사이클 공장 건립 투자도 이끌어냈다.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경주는 2차전지 소재 기업, 차 부품 회사 등 총 5개 기업에 총 5천7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610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냈다.올 연말까지 1조원 투자유치가 목표다.
진영산업은 2025년까지 800억 원을 투입, 외동읍 명계 3일반산단 5만8천500㎡에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용 단조 부품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160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 투자는 자동차 내연기관용 부품뿐만 아니라 전기차용 부품까지 총망라한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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