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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최종 선정…국비 등 37억 확보

by 영이 posted Feb 03, 2022 Views 79 Lik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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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ICT) 활용해 환경·안전 등 시민 생활환경 개선
외동읍 일대에 '스마트 버스쉘터' '자원회수 로봇' 등 설치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계획도. 경주시 제공

△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계획도 -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환경·안전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경주시는 사업비 37억 원(국비·지방비 5:5)을 투입해 외동읍 입실리와 모화리·구어리 일대에서 교통·환경·안전 분야 스마트 솔루션 구축사업을 시행한다.
   
오는 6월쯤 설계에 들어가 내년 3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스마트 버스쉘터' 10곳 △주민 안전보행을 지원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8곳 △재활용품 선별을 도울 '자원회수 로봇' 2개 △'스마트 음식물 처리기' 1개 △쓰레기 무단투기와 화재 등을 자동 감지하는 '스마트 폴' 14곳 등을 설치한다. 

특히 경주시는 도시문제의 효율적 해결을 위해 주민참여 '리빙랩'(주민들이 마을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것) 방식을 활용해 만족도 향상에 나설 바침이다. 
   
사업을 완료하면 외동읍 주민의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경주시 전역에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스마트시티 조성을 통해 도시환경과 주민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는 스마트도시화 사업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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